심형탁, 임신한 아내 배에 부비부비..."결혼 1주년 선물"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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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2세를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심형탁이 임신한 아내 사야의 배에 귀를 갖다 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사야가 "잘 있어, 나"라고 대답하자 "아니, (아기) 잘 있나 보자..."라며 심형탁은 사야의 배에 귀를 가져다 대고 눈을 감았다.
심형탁은 그렇게 한동안 사야의 배에 얼굴을 묻고 가만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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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산하 기자] 배우 심형탁이 2세를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심형탁이 임신한 아내 사야의 배에 귀를 갖다 대는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채널A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4회 예고편이 선공개된 가운데, 심형탁의 사랑꾼 면모가 돋보인다.
심형탁은 소파에 아내 사야와 함께 앉아 있다가 "어디 한번 잘 있나 보자"며 사야의 몸을 끌어안듯이 당겼다. 이에 사야가 "잘 있어, 나"라고 대답하자 "아니, (아기) 잘 있나 보자..."라며 심형탁은 사야의 배에 귀를 가져다 대고 눈을 감았다.
이어진 장면에서 '아직도 믿지기 않는 듯'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심형탁은 그렇게 한동안 사야의 배에 얼굴을 묻고 가만히 있었다. 이에 패널 심진화는 "아니, 너무 아름다워, 저 그림. 배에다가 이렇게 대는거..."라며 두 부부에 대한 뭉클한 심정을 드러냈다.
뱃속 아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심형탁과 사야의 모습이 여러 사람의 마음을 울렸다. 사야는 "있죠?"라며 아기에 대해 물었고, 잠자코 있던 심형탁이 벌떡 일어나 "오? 물소리 들려"라고 감격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곧 사야가 "아니, 이거 물 마셔서 그래"라고 해서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심형탁은 사야를 향해 진심을 담아 "너무 너무 사야 고생했고..."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야는 "신기해"라고 말했고, 심형탁 또한 "신기하지. 우리한테 아이가 생기다니... 우리가 결혼하고 딱 1년이네"라고 감격스러운 심정을 전했다. 사야도 "우리 1주년 선물"이라며 행복해 했다.
이날 심형탁과 사야 부부는 뱃속 아기의 태명도 지을 예정이다. 두 부부의 사랑스러운 일상은 24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형탁은 지난 2023년 8월, 18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부부가 된 지 1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했다. 사야는 지난 17일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이 와줬습니다. 지금 4개월간 엄마 뱃속에서 귀엽고 건강하고 착하게 뒹굴뒹굴하고 있습니다"라며 "우리는 좋은 아빠 엄마가 될 수 있도록 아기를 위해서 공부하면서 준비하는 모습을 앞으로도 방송('신랑수업')에서 보여줄 예정입니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심 아빠와 함께 재밌게 행복하게 보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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