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베트남 타잉화성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투자·협력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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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24일 성남을 찾은 도민뚜안 베트남 타잉화성 대표단과 투자·협력 사업 등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타잉화성 대표단은 성남시의 정보통신(IT) 산업에 관심을 보여 스마트시티 사업 등 4차 산업혁명, IT기술분야의 발전 상황, 판교 테크노밸리의 선진 기반 시설에 대해 신 시장과의 대화가 오갔다.
성남시와는 2013년 4월 우호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도시 간 협력 프로그램 등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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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24일 성남을 찾은 도민뚜안 베트남 타잉화성 대표단과 투자·협력 사업 등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사를 방문한 베트남 타잉화성 대표단과 우호교류 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베트남 타잉화성 대표단은 성남시의 정보통신(IT) 산업에 관심을 보여 스마트시티 사업 등 4차 산업혁명, IT기술분야의 발전 상황, 판교 테크노밸리의 선진 기반 시설에 대해 신 시장과의 대화가 오갔다.
양 측은 추후 연도별 세부 협력 방안을 마련해 타잉화성 경제구역에 대한 투자·협력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경제, 청소년, 문화 분야에서도 교류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2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코스모 뷰티쇼에 성남기업 8개사가 참가하고, 다음 달 5~9일 성남에서 열리는 국제 청소년 콘퍼런스에 베트남 중·고교생 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성남 관내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로 나아가 상호 발전할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베트남 타잉화성은 인구 366만명에 면적 1만1천116㎢(성남의 78배)의 대도시다.
섬유, 설비, 목재 등을 생산하는 레몬공단, 빔썬공단, 람선공단, 황룽단지 등이 조성돼 있고, 극동건설,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이 진출해 활동 중이다.
한국전력이 2022년 8월 화력발전소를 건립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도시성장 동반자 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부터 추진 중이다.
성남시와는 2013년 4월 우호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도시 간 협력 프로그램 등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명관 기자 mk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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