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실의 서가] 샘 올트먼·일론 머스크·젠슨 황이 벌이는 AI 패권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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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의 샘 올트먼, 엔비디아의 젠슨 황,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이들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가는 3두 마차로 꼽힌다.
최단 기간 사용자 1억명을 돌파한 챗GPT로 AI시대의 슈퍼스타가 된 올트먼, 구글의 AI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올트먼과 공동으로 오픈AI를 설립한 머스크, AI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없어서 못 파는 AI칩을 만든 젠슨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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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유호현·제임스 정 지음 / 나남 펴냄
오픈AI의 샘 올트먼, 엔비디아의 젠슨 황,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이들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가는 3두 마차로 꼽힌다. 이 책은 AI가 빛의 속도로 세계를 바꿔놓고 있는 지금 이들이 벌이는 기술패권 경쟁의 이면을 짚어내고 AI 시대의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실리콘밸리에서 AI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 유호현 대표, 블록체인 전문매체 블록미디어 편집장인 제임스 정이 함께 집필했다. 세 저자는 생성형 AI인 챗GPT를 만든 올트먼이 회사에서 쫓겨났던 사건을 계기로 모여 AI 패권 경쟁의 판도를 풀어냈다.
올트먼, 머스크, 젠슨 황은 AI제국의 패권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는, AI를 창조하는 신과 같은 존재다. 최단 기간 사용자 1억명을 돌파한 챗GPT로 AI시대의 슈퍼스타가 된 올트먼, 구글의 AI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올트먼과 공동으로 오픈AI를 설립한 머스크, AI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없어서 못 파는 AI칩을 만든 젠슨 황.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다. 저자들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오픈AI의 올트먼 축출 작전을 계기로 AI와 인류의 미래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는 토론을 시작했다. 실리콘밸리를 필두로 한 AI 산업은 엄청난 속도로,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일까? 이런 변화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책은 올트먼을 고발한 머스크의 고소장을 통해 AI 전쟁의 역사와 AI 패권 경쟁의 이면을 보여주고 AI의 현재와 미래를 살핀다. AI 에이전트의 출현, AI와 정치의 미래, AI 비즈니스 모델 등 AI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꿔놓을지도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이들이 각자의 관점을 모아 제시한 전망은 AI 전쟁이 벌어지는 시대의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강현철 논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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