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업하는 말든 앞만 보고 간다' 배지환, 트리플A 경기서 5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박효준은 시즌 7호 3점 홈런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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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이 계속 트리플A를 폭격하고 있다.
배지환은 23일(한국시간)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트리플A 타율은 0.362가 됐다.
직전 경기에서 3타수 3안타(홈런 포함) 2볼넷으로 맹활약한 배지환은 1번 타자로서의 역할을 거의 완벽하게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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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이 0.362면 더이상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안 불러주니 어쩔 수 없다.
배지환은 23일(한국시간)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트리플A 타율은 0.362가 됐다. OPS는 0.950이다.
직전 경기에서 3타수 3안타(홈런 포함) 2볼넷으로 맹활약한 배지환은 1번 타자로서의 역할을 거의 완벽하게 해내고 있다.
문제는 콜업이 안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트리플A 성적을 거들떠보지 않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데렉 쉘튼 감독 때문이다.
배지환은 우여곡절 끝에 지난 5월 22일 콜업됐다.
하지만 8경기 만에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배지환은 8경기 동안 0.208(24타수 5안타)에 그치며 쉘튼 감독의 눈도장을 받는 데 실패했다. 결국 부상 회복 후 트리플A로 강등됐다.
이날로 강등된 지 딱 한 달 됐다. 여전히 콜업 소식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4세 배지환은 언젠가는 콜업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고 있다.
한편, 박효준은 같은 날 리노 에이시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7호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4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으로 홀약했다. 타율은 0.258이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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