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기획재정부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

김재식 기자 2024. 7. 24.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제 140차 국제행사 심사위원회에서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국내 승인 절차가 완료돼 오는 9월 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승인을 받게 되면 박람회 개최를 위한 모든 유치 절차가 끝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제 140차 국제행사 심사위원회에서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국내 승인 절차가 완료돼 오는 9월 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승인을 받게 되면 박람회 개최를 위한 모든 유치 절차가 끝나게 된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울산 개최가 결정되면 오는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초 수변형 생태정원인 태화강국가정원과 도심 속 버려진 쓰레기매립장을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조성해 박람회장으로 꾸민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정부로부터 2028년 울산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승인받았다”며 “오는 9월 국제승인기구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는데, 잘 준비해서 반드시 유치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생산유발 3조 1544억원, 부가가치 유발 1조 5916억원, 일자리 창출 2만5017명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jourlkim183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