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모바일순위] 스마일게이트 신작 '로드나인',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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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매출 순위를 알아보고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주간모바일순위' 코너입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서의 모바일 게임 매출을 합산해 산출한 순위를 통해 매주 모바일 게임 시장 변화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로드나인'은 지난 7월15일부터 21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된 7월 3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46위) 대비 45계단 상승해 1위에 올랐다.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19일 구글 플레이에서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로드나인'은 엔엑스쓰리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MMORPG로, 지난 12일 PC 및 모바일 플랫폼에 출시됐다.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되며, 실제 자연이 구현된 준수한 그래픽 및 자유도 높은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이다. 특히 '로드나인' 출시 이후에도 핵심 운영진과 개발진이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18일 전투 편의성, 거래소, 밸런스 등을 개선한 데 이어, 24일 사망 페널티 복구 비용 하향, 아이템 제작 비용 하향 등을 업데이트했다. 이에 힘입어 '로드나인'이 새로운 모바일 매출 순위 강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포켓몬GO, 37계단 상승 차트 재입성
'포켓몬GO'는 지난 7월 3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57위) 보다 37계단 상승한 20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에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하면서 지난주 34계단 오른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포켓몬GO'의 상승세는 지난 17일 시작된 '단란한 일가' 이벤트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이벤트로 인해 인기 포켓몬(캐릭터) '두리쥐'가 처음으로 '포켓몬 고'에 등장했을 뿐 아니라, 포켓몬 '안농' 레이드가 열렸다. 특히 '안농'의 경우 평소에 잘 등장하지 않는 희귀 포켓몬이며, 색이 다른 버전을 포획 가능한 기회가 흔치 않다는 점에서 해당 레이드를 위해 게임 내 아이템 구매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나이언틱은 오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포켓몬GO' 인기 이벤트 '포켓몬GO 사파리' 개최를 예고하면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오프라인 행사를 비롯해 사파리 모자를 쓴 '피카츄' 등 희귀 포켓몬이 대거 등장할 계획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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