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장녀’ 남보라, 동생들이 보내준 '효도여행’에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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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동생들의 돈으로 일본 여행을 즐겼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키운 보람이 있네... 동생들이 말아주는 큰언니 효도여행... 고맙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 속 남보라는 두 여동생과 함께 일본 여행에 나섰다.
남보라는 아홉째 동생이 하나부터 열까지 일본 여행을 계획한 모습에 "야무지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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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동생들의 돈으로 일본 여행을 즐겼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키운 보람이 있네... 동생들이 말아주는 큰언니 효도여행... 고맙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 속 남보라는 두 여동생과 함께 일본 여행에 나섰다. 남보라는 "오늘 여행은 효도여행이다. 9번 세미가 시켜주는 효도여행"이라며 "저는 지갑을 놓고 왔고, 환전도 안 했다. 비행기 티켓도 세미가 끊어줬고, 숙소 값도 세미가 내줬다. 지갑을 안 갖고 온 건 의도된 건 아닌데 돈이 없다"고 환하게 웃었다.
남보라는 아홉째 동생이 하나부터 열까지 일본 여행을 계획한 모습에 "야무지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그는 여행에서 사용할 20만원의 용돈을 받았고 "돈 받는 기분 되게 좋으니까 자주 줬으면 한다. 너희 둘 잘 키웠으니까 밑에 애들 잘 키워서 또 대접받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숙소에 도착한 남보라와 동생들은 뜻밖의 상황에 직면했다. 남보라는 "일찍 체크인해도 된다고 해서 왔는데 방 안에 청소하시는 분들이 흡연을 하고 계시더라. 호스트한테 얘기했더니 (규정에는 없었는데) 이 숙소는 담배를 펴도 된다고 했다. 컴플레인을 넣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우여곡절 끝에 세 사람은 숙소를 옮겼고, 그제야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했다. 이들은 라면, 텐동 맛집과 편의점에서 먹방을 펼치고 소품샵 투어를 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어 '10년 전에는 제가 애들을 데리고 여행을 다녔는데 이제는 둘이 커서 저를 챙겨준다. 여행 내내 동생들한테 정말 고마운 시간이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21일 첫 방송된 TV조선 ‘거인의 어깨’에 출연한다.
TV조선 ‘거인의 어깨 - 인생을 빌려드립니다’는 사회, 과학, 역사, 예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거인’이 강연자로 등장하는 ‘힐링 강연쇼’. 강연에서는 삶과 직업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거인의 경험을 들어보고, 함께 인생의 해답을 찾으며 시청자에게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선사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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