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종 센트럴파크 뮤직페스티벌’ 9월 6~8일 열려···
세종특별자치도시가 대중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해방구로 거듭난다.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제1회 세종 센트럴파크 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세종시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다.
공연 첫날인 6일은 록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YB, 노브레인, 로맨틱펀치, 체인지(CHANZE/홍경민밴드) 레이지본, D82, 오빠야문열어딸기사왔어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둘째날 7일은 레트로 뮤직 페스티벌이다. 조성모, 소찬휘, 이재원(H.O.T), 현진영, 채연, 홍경민, 이하늘+배드키즈, 노이즈, ART, 스페이스A, 박혜경, 리치 등 90년대부터 2000년 초반까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마지막날인 8일에는 트로트 뮤직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김연자, 홍진영, 박서진, 박현빈, 린, 박구윤, 풍금, 박세울, 배진아, 장예주, 장하온 그리고 소프라노 고현주가 음악 팬들을 만난다.
페스티벌 현장은 스탠딩존과 테이블존, 피크닉존, 캠핑존 등 4개 존으로 다양하게 구성이됐다. 덕분에 음악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헤비 리스너 팬들부터 가을 날 감성과 낭만을 느끼고 싶은 관객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먹거리, 체험 부스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한다.
주관사인 (주)이앤씨는 “세종시 및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종 센트럴파크 뮤직페스티벌’ 티켓은 1일권과 3일권으로 나눠지며, 오는 8월 2일까지 얼리버드 구매가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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