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서 ‘2024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조효성 기자(hscho@mk.co.kr) 2024. 7. 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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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축구선수들이 참가하는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8월3일과 4일 양일간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 간의 우호와 문화교류를 증진하는데 큰 목적을 두고,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 축구 선수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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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 있는 축구장. 쇼골프 제공
한국과 일본의 축구선수들이 참가하는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8월3일과 4일 양일간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 간의 우호와 문화교류를 증진하는데 큰 목적을 두고,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 축구 선수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총 10개의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될 예정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FC LEGARE 가고시마, 피닉스 미야자키, HKD 풋볼 클럽 홋카이도 등이 참가 의사를 밝혔고 한국에서는 김형일FC와 인천 유소년축구단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대회는 많은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쟁을 넘어 두 나라 어린이들 사이의 우정과 문화적 이해를 증진시키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는 쇼골프에서 주최하며, 지난 25여 년간 대한축구협회(KFA)의 공식 시합구로 선정된 낫소의 축구공 후원으로 매년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다양한 기업들도 한일 유소년을 위해 후원하고 각국 축구 연맹과 지역사회의 지원이 예상된다.

조성준 쇼골프 대표는 “이윤을 넘어선 한일전은 스포츠를 통한 우호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승부에 그치지 않고 두 나라 어린이들 간의 교류와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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