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할 일 많을것" 中企 챙긴 포스코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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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회장이 정준양 전 회장 이후 포스코 회장으로서는 11년 만에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했다.
지난 3월 취임한 이후 첫 방문 경제단체로 중기중앙회를 선택한 장 회장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4일 중기중앙회는 장 회장이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중기중앙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중소기업계와 포스코가 새로운 상생 협력과 동반성장의 장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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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반성장의 길 모색
장인화 회장이 정준양 전 회장 이후 포스코 회장으로서는 11년 만에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했다. 지난 3월 취임한 이후 첫 방문 경제단체로 중기중앙회를 선택한 장 회장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4일 중기중앙회는 장 회장이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중기중앙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중소기업계와 포스코가 새로운 상생 협력과 동반성장의 장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순방 당시 현지 행사에서 만난 두 회장이 대화하던 중 상호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장 회장은 이날 중기중앙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의 국가 발전은 대·중소기업이 함께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할 일이 많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나라를 위해 같이 고민하고 성과를 내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며 "양 기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등 중소기업계와 새로운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회장이 이례적으로 중기중앙회를 방문한 것은 포스코가 중견·중소기업의 주요 원자재 공급처 역할을 하고 있어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포스코홀딩스의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중소 협력사를 포함한 포스코의 공급사는 1700여 곳에 이른다.
포스코는 중기중앙회와 2008년 상생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과 스테인리스 반덤핑 제소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지원 같은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호준 기자 /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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