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 제네시스 5년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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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150년 역사를 지닌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의 이불 작가를 비롯한 현대미술가들의 설치 작품이 제네시스 후원으로 오는 9월부터 미술관 정면 파사드에 걸리게 된다.
제네시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5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더 파사드 커미션'을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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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설치미술가 이불 첫 전시
제네시스가 150년 역사를 지닌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의 이불 작가를 비롯한 현대미술가들의 설치 작품이 제네시스 후원으로 오는 9월부터 미술관 정면 파사드에 걸리게 된다.
제네시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5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870년 개관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로 전 세계 5000년 예술사가 담긴 작품 수만 점을 소장하고 있다. 관람객은 매년 700만명 이상이다.
이번 협약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더 파사드 커미션'을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더 파사드 커미션은 2019년부터 진행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전시 시리즈다. 이 시리즈에는 현재까지 캐럴 보브, 완게치 무투, 휴 로크, 나이리 바그라미안 등 현대미술 분야 스타급 작가들이 참여해왔다.
후원 협약에 따라 9월부터 더 파사드 커미션은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달고 진행된다. 첫 번째 전시는 올해 9월 12일부터 내년 5월 27일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한국 국적의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이불의 대규모 설치작품 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커뮤니티의 일원이 돼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창작자들의 비전을 세상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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