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남자 얼굴 본다” VS 엄마 서정희 “못생긴 것에 한 맺혀”(이제 혼자다)
곽명동 기자 2024. 7. 24. 17:49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서동주가 남자 보는 취향이 변했다고 밝혔다.
24일 TV조선 '이제 혼자다' 측은 4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서동주와 엄마 서정희, 27세에 사별한 외할머니 장복숙 여사가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동주는 "인생 2막 10년 차다. 이혼하고 되게 오래된 분들은 그럴 거다. 전생 같다. 기억이 흐릿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진 식사 장면에서 서동주는 "나 요즘 약간 남자 보는 눈이 좀 바뀌었다"고 했다. 이에 서정희는 "엄마는 못생긴 것에 한 맺혔나 봐"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동주는 "근데 난 겉을 봐"라고 했고 서정희는 "아이씨"라고 답했다.
장복숙 여사가 "얼른 손주 하나 낳아줘"라고 부탁하자, 서동주는 “할머니나 먼저 해 재혼”이라고 했다. 옆에 있던 서정희는 “돈 많은 할아버지 데리고 와”라고 거들었다.
박미선은 "3대가 그럼 2막을?"이라고 했고 서동주는 "맞다"며 웃었다.
이혼 10년 차 서동주, 서정희와 외할머니 장복숙 여사의 이야기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