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쌀값 정상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채택

고석중 기자 2024. 7. 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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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의회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민의 생존을 위한 쌀값 정상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태수 의원은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이 80㎏에 18만 3960원으로 지난 2023년 10월에 비해 15.4%나 하락하는 등 가파른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농민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존까지 위협받고 있으나 정부는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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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의회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민의 생존을 위한 쌀값 정상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태수 의원은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이 80㎏에 18만 3960원으로 지난 2023년 10월에 비해 15.4%나 하락하는 등 가파른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농민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존까지 위협받고 있으나 정부는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양곡 추가 매입을 통한 시장격리 조치와 장기적인 쌀 재배면적 감소,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추진하여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태수 의원은 "정부가 약속한 쌀값 20만원선 유지는 헛된 공염불이 되었다"라며 "농민들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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