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지소연, 아픈 딸 밤새 병간호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애틋 모성애

장예솔 2024. 7. 24.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지소연이 딸을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지소연은 "아프면 엄마만 찾는 하엘이는 잘 때 꼭 제 배 위에서만 자요. 조금이라도 자세가 틀어지면 그때는 우리 공주님 정말 30분~1시간을 내리 울어요"라며 딸이 아빠 송재희에게도 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소연 소셜미디어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지소연이 딸을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지소연은 7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은 쉽지 않네요. 지난주부터 정말 전쟁 중 보초 서는 군인처럼 남편과 우리 엄마(하엘이 외할머니)와 저와 엄청난 동지애로 보낸 시간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딸이 수족구병으로 고생했다고 밝힌 지소연은 "우리 하엘이 매주 아팠지만 이렇게 아픈 건 처음인 거 같아요. 얼마나 아픈지 자지러지게 우는데. 입 안에 생긴 수포로 침만 삼켜서 아파하는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마음도, 체력도 많이 힘들었어요"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침대 위에 누운 채 딸을 안고 있는 지소연의 모습이 담겼다. 지소연은 "아프면 엄마만 찾는 하엘이는 잘 때 꼭 제 배 위에서만 자요. 조금이라도 자세가 틀어지면 그때는 우리 공주님 정말 30분~1시간을 내리 울어요"라며 딸이 아빠 송재희에게도 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다행히 지소연 딸은 수족구병을 잘 이겨내고 어린이집에 등원했다고. 지소연은 "우리 아가 오늘 드디어 건강하게 어린이집 갔어요. 자기 기저귀 챙겨가는 모습이 어찌나 감격스러운지"라며 "이 세상 모든 엄마 아빠 모두 파이팅입니다.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라고 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식을 올렸다. 난임을 극복하고 결혼 5년 만에 임신에 성공한 지소연은 지난해 1월 딸을 품에 안았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