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두산 구조개편에 제동…두산로보틱스에 "정정신고서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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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두산로보틱스의 합병, 주식의포괄적교환·이전 관련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두산 구조개편 관련 목적, 의사결정 내용, 수익성·재무안정성 등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가 증권신고서에 충실히 공시되도록 정정 요구했다"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지난 11일 자회사인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떼어내 두산로보틱스에 100% 완전자회사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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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두산로보틱스의 합병, 주식의포괄적교환·이전 관련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두산 구조개편 관련 목적, 의사결정 내용, 수익성·재무안정성 등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가 증권신고서에 충실히 공시되도록 정정 요구했다"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지난 11일 자회사인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떼어내 두산로보틱스에 100% 완전자회사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두산그룹은 사업 시너지와 경영 효율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두산밥캣과 두산에너빌리티 주주의 입장은 고려되지 않았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 상태다. 두산밥캣 주주는 두산밥캣 1주당 두산로보틱스 주식 0.6주를 받게된다. 우량주로 평가되는 두산밥캣 주식 1주를, 아직 적자를 이어가는 성장주인 두산로보틱스의 주식 0.6주로 바꿔야하는 만큼 합병비율이 적당한지 문제제기하고 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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