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경호업체 관계자, 오늘(24일)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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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이용객들을 향해 플래시를 비추고 출입구를 통제하는 등 과잉 경호 논란을 일으킨 배우 변우석의 사설 경호업체 관계자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인천공항경찰단은 24일 오후 경호업체 관계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에 있던 사설 경호원 중 A씨를 포함한 3명을 입건 존 조사 대상자로 분류했으며,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한 뒤 업무방해·폭행 등의 혐의 적용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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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공항 이용객들을 향해 플래시를 비추고 출입구를 통제하는 등 과잉 경호 논란을 일으킨 배우 변우석의 사설 경호업체 관계자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인천공항경찰단은 24일 오후 경호업체 관계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변호사 경호 업무에 관여한 A씨를 상대로 당시 상황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2일, 변우석은 해외 팬미팅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당시 많은 팬들이 그를 보기 위해 몰렸고, 이 와중에 사설 경호업체는 변우석이 통과한 게이트 일부를 통제하는가 하면 라운지 이용객들이 사진을 찍지 못하도록 플래시를 쏴 논란이 됐다.
이후 경찰은 현장에 있던 사설 경호원 중 A씨를 포함한 3명을 입건 존 조사 대상자로 분류했으며,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한 뒤 업무방해·폭행 등의 혐의 적용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17일 진행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허락 없이 게이트를 통제한 부분에 대해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만약 혐의가 있다고 판단될 시 고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변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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