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그리, 해병대 입대 앞두고 삭발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7. 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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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입대를 앞둔 래퍼 그리(26·김동현)가 삭발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리는 오는 29일 포항훈련소를 통해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병대에 입대한다.

그리는 해병대에 입대 계기에 대해 "내가 편하게 살고 대충 산다, 여유로워 보인다고 한다. 나쁘게 말하면 '대충 산다' 그렇게 볼 수 도 있다"며 "무의식중에 제가 아버지를 믿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조금 더 자립심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어서 터닝 포인트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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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사진 ㅣ그리 SNS
해병대 입대를 앞둔 래퍼 그리(26·김동현)가 삭발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리는 24일 SNS에 “ㅎㅎ”라는 글과 함께 머리를 자르기 전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그리는 오는 29일 포항훈련소를 통해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병대에 입대한다.

그리는 해병대에 입대 계기에 대해 “내가 편하게 살고 대충 산다, 여유로워 보인다고 한다. 나쁘게 말하면 ‘대충 산다’ 그렇게 볼 수 도 있다“며 “무의식중에 제가 아버지를 믿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조금 더 자립심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어서 터닝 포인트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1998년 11월생인 그리는 만 25세로 김구라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2015년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 래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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