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사태 불똥 튄 요기요, 큐텐에 "상품권 해결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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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위메프와 티몬 정산 지연 사태로 음식배달 앱 요기요에 등록한 일부 상품권 사용이 중지되자 요기요가 큐텐 측에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요기요는 입장문에서 "문제가 된 상품권은 큐텐의 온라인 쇼핑몰 티몬을 통해 판매된 요기요 상품권"이라면서 "요기요는 발행과 판매, 환불 등에 관한 관리, 고객 응대 등 제반 업무를 A사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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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위메프와 티몬 정산 지연 사태로 음식배달 앱 요기요에 등록한 일부 상품권 사용이 중지되자 요기요가 큐텐 측에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요기요는 입장문에서 "문제가 된 상품권은 큐텐의 온라인 쇼핑몰 티몬을 통해 판매된 요기요 상품권"이라면서 "요기요는 발행과 판매, 환불 등에 관한 관리, 고객 응대 등 제반 업무를 A사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상품권은 발행사인 A사와 판매 대행사인 B사를 통해 티몬에서 판매됐다"면서 "티몬이 판매대금에 대한 정산금 지급을 하지 않으면서 판매 대행사 B사는 요기요와 사전 협의 없이 임의로 해당 상품권의 사용을 중지 처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티몬을 포함해 복잡한 이해 당사자의 협조 없이 요기요 자체적으로 이번 문제를 온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요기요는 이번 사태를 촉발한 큐텐의 신속하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티몬과 위메프는 각종 상품권을 선주문 후사용 방식으로 할인가에 판매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배달앱 요기요 상품권도 7∼8% 할인해 판매했습니다.
요기요는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고객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요기요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후속 조치도 최대한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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