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24 글로벌 디자인 캠프 성료

2024. 7. 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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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 시각ㆍ영상디자인학과는 해외 대학과의 양방향 학생 교류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 글로벌 디자인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디자인 싱킹 캠프'에는 스페인 지로나대학(ERAM, University of Girona), 독일 로이틀링겐대학(Reutlingen University), 중국 동북대학교(Northeastern University)에서 각 2명의 학생과 한밭대 시각ㆍ영상디자인학과 학생 11명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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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와 스페인 지로나대학교 오가며 국제적 디자인 역량 강화
스페인 지로나 대학에서 진행된 '글로벌 디자인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밭대
2024학년도 글로벌 디자인 싱킹 캠프' 수료식 후 한밭대 노황우 교수(앞줄 가운데)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밭대 제공

국립한밭대학교 시각ㆍ영상디자인학과는 해외 대학과의 양방향 학생 교류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 글로벌 디자인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디자인 캠프는 해외 교류 대학의 학생들이 방문하는 인바운드 프로그램 '글로벌 디자인 싱킹 캠프(Global Design-thinking Camp)'와 한밭대 학생들이 해외대학에 가서 참여하는 아웃바운드 프로그램 '글로벌 디자인 캠프(Global Design Camp)'로 진행됐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디자인 싱킹 캠프'에는 스페인 지로나대학(ERAM, University of Girona), 독일 로이틀링겐대학(Reutlingen University), 중국 동북대학교(Northeastern University)에서 각 2명의 학생과 한밭대 시각ㆍ영상디자인학과 학생 11명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자화상을 그리며 정체성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 브랜딩, 영상 제작과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 등의 주제로 영어 수업 및 팀별 과제를 진행해 국제적 디자인 감각과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박선욱 교수와 중국 동북대학교(Northeastern University) 번강강 교수, SVA(School of Visual Arts) 앤드류 장 교수, 한밭대 노황우 교수와 박민기 교수 등 5명의 국내ㆍ외 교수진이 교육을 담당했다.

글로벌 디자인 캠프는 지난 8일에서 12일까지 스페인 지로나대학에서 진행됐으며, 유럽 여러 나라의 학생들과 '썸머 스쿨(Summer School 2024)'에 참여하고 있는 한밭대 시각ㆍ영상디자인학과 학생 5명, 산업디자인학과 학생 5명 등이 함께 했다.

한수빈 학생은 "글로벌 디자인 캠프를 통해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었고, 재상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밭대 노황우 교수는 "글로벌 디자인 캠프는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주고 새롭게 변화하는 창의적 교육방법 및 교육환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의 교육 및 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김솔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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