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상품권 사용 중단 논란에 “큐텐, 신속한 해결책 마련해야”

변상근 2024. 7. 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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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가 티몬에서 판매된 상품권의 사용 중단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요기요는 23일 티몬의 요기요 상품권 사용 중단에 대해 "요기요 자체적으로 이번 문제를 온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요기요는 이번 사태를 촉발한 큐텐의 신속하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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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서울시 강북구 소재 공원에서 관람객이 요기요의 포장 주문을 이용한 음식을 먹고 있다. 〈자료 위대한상상〉

요기요가 티몬에서 판매된 상품권의 사용 중단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요기요는 23일 티몬의 요기요 상품권 사용 중단에 대해 “요기요 자체적으로 이번 문제를 온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요기요는 이번 사태를 촉발한 큐텐의 신속하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요기요는 이번 사태에 대해 “요기요는 발행과 판매, 환불 등에 관한 관리, 고객 응대 등 제반 업무를 A사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이 상품권은 발행사인 A사와 판매 대행사인 B사를 통해 티몬에서 판매됐다”면서 “티몬이 판매대금에 대한 정산금 지급을 하지 않으면서 판매 대행사 B사는 요기요와 사전 협의 없이 임의로 해당 상품권의 사용을 중지 처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요기요는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요기요는 “피해를 하루빨리 회복하도록 요기요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사태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전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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