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워터밤’ 후기 밝혔다...“직캠 보기 싫었어...내가 가도 되는 장소인지 고민”

가수 차은우. 사진|유튜브 채널 ‘GQ KOREA’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워터밤’ 후기를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GQ KOREA’에는 ‘[ENG] 8분 동안 멍 때리는 차은우 용안이 너무 재밌어서 80분, 800분, 8000분 보게 되는 영상 (Mungterview with CHAEUNWOO)’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은 차은우에게 “‘워터밤’ 직캠이 팬들 사이에서 엄청 핫한데 혹시 보셨냐”라고 물었고, 차은우는 “직캠은 못 봤다. 팬분들이 올려준 짤? 사진 이런 것만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워터밤’에 노출없이 등장한 출연자는 차은우가 처음이다”라며 ‘워터밤’ 직캠을 보여줬고, 차은우는 “아 별로 안 보고싶은데”라며 시청을 시작했다.

그는 “사실 긴장을 좀 많이 했던 것 같다. ‘내가 가도 되는 장소인가’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긴장을 많이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관객분들의 호응이 그 당시에는 잘 안 들렸던 것 같다. 근데 나중에 무대 내려오고 나서 올려주신 것들을 봤을 때 엄청 크게 환호해주셨네 싶었는데 정작 위에선 하나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5일 ‘워터밤 서울 2024 뮤직 페스티벌’에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많은 화제가 됐던 바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