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통번역 인재 키운다…교재·교원용 강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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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은 중·고급 한국어 학습자들의 통번역 학습을 위해 '세종통번역' 교재와 교원용 동영상 강의를 누리 세종학당에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이번 교재와 교원용 동영상 강의가 전 세계 한국어 통번역 인력 양성 및 확보에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다양한 한국어 학습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학습자와 교원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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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세종학당’서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재단은 2021년부터 총 12개 언어로 통번역 과정 및 교재를 개발했으며, 지난해까지 15개국 37개 세종학당에서 교육과정 시범운영 후 세종통번역 교재를 완성했다.
교재는 중급 수준의 ‘세종통번역1’과 고급 수준의 ‘세종통번역2’로 구성했고, 양방향 언어(한국어↔12개 언어)로 제공한다. 제공 언어는 △영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중국어 △미얀마어 △태국어 △힌디어 △우즈베크어 △카자흐어 △키르기스어 △몽골어이다.
총 28차로 구서한 통번역 교원 양성용 동영상 강의는 통역과 번역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재를 활용한 수업 운영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개별편의 부가 교육 자료로 12개 언어별 모의수업 운영 지침이 요약된 핸드북 파일도 제공한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이번 교재와 교원용 동영상 강의가 전 세계 한국어 통번역 인력 양성 및 확보에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다양한 한국어 학습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학습자와 교원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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