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대신이라니 이상하겠지만..." 손흥민 대체재로 토트넘이 주목한 '6살 연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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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곧 만 32세에 접어드는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토트넘 홋스퍼의 소식을 전하는 영국 현지 매체 '스퍼스 웹'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향후 몇 년간 손흥민이 더 활약할지도 모르지만, 토트넘의 요한 랑게 단장은 손흥민의 대체재를 물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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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팀이 곧 만 32세에 접어드는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토트넘 홋스퍼의 소식을 전하는 영국 현지 매체 '스퍼스 웹'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향후 몇 년간 손흥민이 더 활약할지도 모르지만, 토트넘의 요한 랑게 단장은 손흥민의 대체재를 물색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에서 9번째 EPL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올 시즌 팀에서 17골 10도움을 작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6번째 '10골-10도움' 기록을 작성했다.
현재까지 EPL 무대에서 3차례 이상 '10-10'을 작성한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웨인 루니, 무하마드 살라흐(이상 5회), 프랭크 램퍼드, 에릭 칸토나(이상 4회), 디디에 드록바(3회) 등이 있다. 손흥민은 이 가운데 득점 8위, 도움으로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직전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이적하면서 2015년 입단 후 처음으로 토트넘 선수단 주장을 맡았다.
여기에 토트넘 통산 기록으로는 400경기 출전, PL 통산 3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쌓았다.
현재 손흥민은 30대 초반에 접어들며 선수로서는 적지 않은 나잇대에 올랐다.
이에 따라 그의 프리시즌 토트넘의 재계약 전망과 더불어 수많은 이적설이 쏟아졌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의 나이를 언급하며 "32세의 나이에 손흥민이 정상에 오를 시간에 얼마 남지 않았다"며 "손흥민이 현재 토트넘과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한다는 설도 있지만 더 크고 더 좋은 계약을 진행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손흥민의 타 구단 이적 가능성 역시 열어놓았다.
이적 소식을 다루는 영국 매체인 '풋볼트랜스퍼스'는 지난 20일 보도를 통해 "랑게 단장이 손흥민을 대체하기 위해 에베레치 에제를 영입하는 것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해당 매체는 "이미 선수의 에이전트와 랑게 단장과의 접촉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1998년생의 미드필더 에베레치 에제는 현재 크리스탈 팰리스 FC 소속으로, 지난 2020년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팰리스로 이적했다. 지난 해부터는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올해는 유로 2024에도 출전한 바 있다.
에제는 화려한 테크닉과 빠른 움직임을 통해 드리블로 상대 압박을 벗겨내고 허를 찌르는 패스가 탁월하다고 평가받는 선수다.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나 측면 윙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날카로운 전진 패스에서도 호평을 받고있다.
직전까지 첼시 FC, 아스날 FC와도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현재는 토트넘이 가장 집중적으로 에제를 물망에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에제에게는 최소 6,000만(한화 약 1,073억 원)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걸려있다.
스퍼스 웹은 "팀이 계약을 성사시킬지는 불확실하다"면서도 "손흥민을 (에제가) 대체한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이상하지만, 에제는 스퍼스에 꼭 필요한 선수고 에제가 합류하면 손흥민의 마지막 경기를 보는 고통을 덜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사진= 손흥민, 에베레치 에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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