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수주 호황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규모 위탁생산(CMO) 수주에 힘입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34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3292억 원, 매출 81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27%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5299억 원, 영업이익은 514% 증가한 2571억 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규모 위탁생산(CMO) 수주에 힘입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34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5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순이익은 3180억 원으로 72% 늘었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삼성바이오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1038억 원, 영업이익은 6558억 원 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33%, 47%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3292억 원, 매출 81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27% 증가했다.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조4797억 원, 영업이익은 562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1∼3공장이 전체 가동되는 가운데 대규모 수주에 따른 4공장 가동률 증가, 환율 영향 등에 따라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품목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도 실적에 반영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상반기 매출 8100억 원, 영업이익 2952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5299억 원, 영업이익은 514% 증가한 2571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글로벌 제약사와 CMO 계약을 연이어 체결함에 따라 올해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누적 수주 금액이 2조5000억 원으로,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의 70%에 달한다고 전했다.
박지웅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수님 키스에 “안돼요 선생님” 명문대 여대생의 폭로 영상
- 국회의원 이준석 집 ‘깜짝 공개’… 쓰레기통에서 ‘이상한 흔적’
- 130억 당첨돼 ‘로또 강간범’이라 불린 그 남자 근황…투자로 재산 불리고 개명까지
- “우리 호텔선 1명은 안받아요… 마지막 하루 될까봐”
- ‘최초 흑인 여성 대통령 도전’ 확정…해리스, “당내 대의원 과반 지지 확보”
- 홍준표, 한동훈 선출에 “실망…당분간 중앙정치 관여 안해”
- 큐텐 “정산 해결” 약속에도… 티몬·위메프 사태로 불안감 고조
- “진상파악 계속땐 나도 사표” 검찰 내홍 격화
- “어린 시절 차별당했던 기억… 쌓인 게 터졌다” 80대 노모 살해한 딸 경찰에 자수
- 흉기 들고 전 여친 집 찾아간 고3…교무실선 “만나게 해줘” 소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