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 '원전팀' 신설…"국내 기업 해외 진출 지원"

민경진 2024. 7. 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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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1일 원자력 발전 산업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법률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원전팀'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지평은 원전 산업에 종사하는 한국 기업에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원전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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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 원전팀의 류혜정 변호사(왼쪽부터), 이훈·이승민 외국변호사, 김태희·김용길 변호사. 지평 제공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1일 원자력 발전 산업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법률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원전팀’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지평은 원전 산업에 종사하는 한국 기업에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원전팀을 구성했다. 기존 에너지팀에서 수행해 왔던 원전 업무를 보다 집중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로 제공할 방침이다.

지평 원전팀은 자원에너지, 환경, 해외투자 분야 전문가인 류혜정 변호사가 팀장을 맡는다. M&A, 합작투자, 국제건설 등 다양한 국제거래 업무에서 경험이 많은 이훈 외국변호사와 지평 해외그룹장을 맡고 있는 이승민 외국변호사, 현대건설 법무팀장 출신인 김태희 변호사, 삼성물산에서 엔지니어로 활동한 김용길 변호사도 주축으로 참여한다.

류 변호사는 “한국은 폴란드,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원전 사업 수주를 위한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평은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원전 사업 진출과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법률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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