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그리, 군 입대 앞두고 바짝 자른 머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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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군 입대를 앞두고 머리를 바짝 잘랐다.
그리는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영상을 게재했다.
그리는 오는 29일 포항룬련소를 통해 입소한다.
그리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해병대를 선택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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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군 입대를 앞두고 머리를 바짝 잘랐다.
그리는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머리를 자르기 전, 후의 그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리는 오는 29일 포항룬련소를 통해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병대로 군 복무를 다할 예정이다.
그리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해병대를 선택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해병대에 지원한 이유가 있냐"는 마이노스의 질문에 "뭔가 항상 그런 게 있었다. 좋게 보면 낙천적이고 여유롭게 사는, 나쁘게 보면 대충 사는 사람처럼 보인다는 말이 있었다. 집안 사정이 괜찮아서 그렇게 보이는 걸까, 무의식중에 나 역시 아버지를 믿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뭔가 좀 더 자립심을 키우고 조금 더 혼자 살아남는 걸 배우고 싶어서 해병대에 지원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그리는 1998년 11월생으로 현재 만 25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그리 인스타그램]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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