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돈다발 자랑하던 美유명 래퍼, 세금 못 내 3억 슈퍼카 뺏겼다

신영선 기자 2024. 7. 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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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카시 식스나인 SNS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SNS에서 돈다발을 자랑하던 미국 래퍼 테카시 식스나인(6ix9ine)이 슈퍼카를 압류당하는 등 망신을 샀다.

27일(현지 시각)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테카시 식스나인은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워스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 주차해 놓은 슈퍼카 두 대를 정부 기관에 의해 견인당했다. 압류는 테카시 식스나인의 빚을 갚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사진=테카시 식스나인 SNS

압수된 차량 중 하나는 2019년형 람보르기니 우루스(Lamborghini Urus)로, 주행 거리는 4만9294마일이며 맞춤 제작으로 ​​검은색 가죽 인테리어와 TV가 장착됐다. 해당 차량은 미공개 입찰자에게 17만5043달러(한화 약 2억 4225만 원)에 판매됐다.

압수된 또 다른 슈퍼카는 2017년형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로, 더 낮은 가격인 8만5500달러(한화 약 1억 1831만 원)에 판매되었으며 주행 거리는 4마일에 조금 못 미친다.

두 차량 구매 시 독특한 레인보우 페인팅 도색으로 맞춤 제작되었으며, 이는 테카시가 처음 구입했을 때 직접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에 테카시 식스나인이 소유한 다른 차량도 포함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두 차량의 판매 수익금 26만 543달러(한화 약 3억 6053만 원)가 미지급 부채를 모두 감당할 만한 금액이었는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테카시 식스나인는 평소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듯 여러 차례 SNS를 통해 압류된 슈퍼카와 돈다발을 공개하기도 했다.

테카시는 앞서 올해 초 여자친구와 관련된 가정폭력 사건으로 체포돼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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