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경호국, 트럼프 캠프 야외 유세 중단 권고…실내 장소 물색 중

신승이 기자 2024. 7. 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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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재 계획된 대규모 야외 행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첫 대선 출마 이후 지금까지 공항, 박람회장, 축구장 등에서 수백 건의 야외 유세를 해왔습니다.

트럼프 캠프 관계자는 WP에 실내 유세에 들어가는 비용이 더 많고 수용 인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야외 유세 같은 강렬함을 주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인파를 통제하기 쉽고 시야 문제도 적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실내 행사가 더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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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중 총에 맞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보호하는 비밀경호국 요원들

미국 비밀경호국(SS)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대규모 야외 유세나 행사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습니다.

WP는 소식통들을 인용, 비밀경호국이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중에 발생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 이후 트럼프 캠프 참모들에게 앞으로 열릴 대규모 야외 유세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캠프는 농구장이나 수천 명을 수용할 만한 실내 장소를 찾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다만 현재 계획된 대규모 야외 행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첫 대선 출마 이후 지금까지 공항, 박람회장, 축구장 등에서 수백 건의 야외 유세를 해왔습니다.

트럼프 캠프 관계자는 WP에 실내 유세에 들어가는 비용이 더 많고 수용 인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야외 유세 같은 강렬함을 주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인파를 통제하기 쉽고 시야 문제도 적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실내 행사가 더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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