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전화 남기고 실종된 남편…경찰·소방 금강 수색 중

이주형 2024. 7. 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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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1분께 "남편이 생명을 버릴 것처럼 암시하고 전화를 끊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남편 A씨의 위치 파악에 주력한 수색 당국은 그가 오후 9시 9분께 부여군 규암면 백마강교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포착하고 일대를 긴급 수색했다.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까지 인력 164명, 수중음파탐지기(소나), 고무보트, 헬기, 드론 등 장비 29대를 동원해 금강 수중과 강변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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