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산·학·연·관 천연물 바이오산업 활성화 협력 맞손

유형재 2024. 7. 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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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4일 시청에서 김주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분원장, 양태진 서울대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 장영표 한국생약학회 회장과 천연물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증진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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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서울대·바이오협회·생약협회와 협약…혁신생태계 구축
강릉시, 천연물 바이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4일 시청에서 김주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분원장, 양태진 서울대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 장영표 한국생약학회 회장과 천연물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증진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기관, 협회, 학회 등 바이오 관련 전문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도모해 기술 개발부터 실증, 유통까지 연결되는 천연물 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산단 최종 지정을 적기에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과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연구·기술 지원을 통한 천연물 바이오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천연물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훌륭한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해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가 적기 조성되고, 국내 천연물 바이오산업이 지속해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3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강릉시는 2026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우량기업 유치 및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릉시, 천연물 바이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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