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지지율 역전한 해리스 "난 검사 출신"…트럼프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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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이제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의 여론조사 결과 양자 가상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44%로, 42%인 트럼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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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이제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의 여론조사 결과 양자 가상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44%로, 42%인 트럼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
이달 초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1%포인트 우세했고, 지난 15일 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44% 동률을 기록했지만 이번 조사에서 처음 역전한 겁니다.
제3 후보까지 포함한 다자 가상대결에서는 해리스 42%, 트럼프 38%,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가 8%를 기록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오차범위가 넘는 우위를 보였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밀워키를 찾아 사실상 대선 후보로서 첫 유세에 나섰습니다.
자신이 검사 출신임을 강조한 해리스는 트럼프를 정조준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 미국 부통령 : (검사 시절) 저는 여성 성착취범과 사기꾼 등 모든 종류의 범죄자를 상대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트럼프 같은 사람에 대해 아주 잘 압니다.]
이런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던 자신의 경험을 회고하면서, 자신이 깨지 못한 '유리천장'을 해리스 부통령이 깰 것이라며 강한 지지를 보냈습니다.
(취재 : 제희원 / 영상편집: 김나온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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