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생방송 지각 사과 "네비게이션 게을러..길 잘못 들었다"(씨네타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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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교통 상황 탓에 생방송에 지각해 사과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배우 옥주현, 김성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옥주현은 현재 출연 중인 '베르사유의 장미'에 대해 "일본 뮤지컬은 50년 역사가 있고, 여자, 남자가 함께 출연하는 버전의 '베르사유의 장미'는 처음이다. 이변이 없으면 한국 배우들이 일본에 가서 공연할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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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배우 옥주현, 김성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성식은 혼자 등장했고, DJ 박하선은 "옥주현 씨는 교통 사정 때문에 살짝 늦고 있는데 잠깐만 기다려달라"라고 전했다.
이후 곧바로 옥주현이 "정말 죄송하다"라는 사과와 함께 등장했고, "내비게이션이 제 속도를 못 쫓아가서 길을 두 번이나 잘못 들었다"며 "내비게이션이 좀 게으르다. 저를 다른 데로 인도했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옥주현은 "오늘은 공연이 없다. 공연 있는 날은 루틴을 지키는데 어제 공연이 너무 좋아서 벅찬 마음에 잠이 안 오더라. 그래서 저 한 시간 자고 왔다. 7시에 잠깐 눈을 붙였다가 바로 나왔다. 이제 초등학교 입학한 것처럼 신난 초등학생의 마음이다"며 "요즘 잠자는 시간 빼고는 '베르사유의 장미'의 '오스칼'로서만 살고 있다"고 일상을 전했다.
옥주현은 현재 출연 중인 '베르사유의 장미'에 대해 "일본 뮤지컬은 50년 역사가 있고, 여자, 남자가 함께 출연하는 버전의 '베르사유의 장미'는 처음이다. 이변이 없으면 한국 배우들이 일본에 가서 공연할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베르사유의 장미' 연출은 '오스칼'을 그리는 과정에서 실제 옥주현을 많이 투영했다고 밝힌 바. 이에 옥주현은 "재미난 부분을 찾자면 '오스칼'의 주량이 석 잔인데 실제로 제가 주량이 적다. 비싸든, 싸든 석 잔이면 딱 좋다"고 전했다.
김성식은 '베르사유의 장미'의 넘버인 '이대로 아침까지'를 라이브로 선보였고, 옥주현은 "안긴 채로 오래 매달려서 남의 노래를 듣는 건 처음이라서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이기 위해 물을 안 마신다. 그 신이 끝나면 물을 하마처럼 마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김성식은 "아니다. 누나 많이 마셔도 된다. 별로 안 무겁다"고 말했다.
또한 옥주현은 오마이걸 승희의 '편지'를 신청하며 "후배 여자 가수 중에 보이스가 탄탄하고, 나중에 저처럼 뮤지컬 했으면 좋겠는 후배들 찾아보고 있는데 그중 한 명이다. 최근에 '라디오스타' 녹화를 함께하면서 인연이 돼서 제 공연도 보러 올 거다. 승희 씨를 응원하는 선배의 마음"이라고 애정을 표현하기도.
한편 '베르사유의 장미'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내는 작품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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