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여름방학 취약계층 아동 1천400여명에 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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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름방학 기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1천400여 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방학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아동 발생을 막기 위해서다.
유성훈 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이 없도록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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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름방학 기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1천400여 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방학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아동 발생을 막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부재, 빈곤, 질병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의 18세 미만 취학·미취학 아동 1천400여 명이다.
대상자들은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로 일반음식점 또는 편의점을 이용하거나 부식, 도시락 배달, 단체급식소(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부터 아동 급식 단가를 1식 기준 8천원에서 9천원으로 인상해 결식 우려 아동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 중이다.
방학 기간에는 주 7식을, 방학 기간 외에도 주 6식을 지원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이 없도록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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