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뭉찬3’서 안정환 미움 받아, 신뢰 잃고 벤치서 떠들기만”(컬투쇼)

서유나 2024. 7. 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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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곽범이 '뭉쳐야 찬다3'에서 벤치를 지키는 신세를 토로했다.

7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최재훈, 이재율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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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율, 곽범, 김태균, 최재훈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곽범이 '뭉쳐야 찬다3'에서 벤치를 지키는 신세를 토로했다.

7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최재훈, 이재율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범은 오랜만에 만난 최재훈은 "요즘 축구 프로그램에 곽범 씨가 나와서 보기 시작했는데 김진짜 씨 팬이 됐다"면서 곽범이 출연하는 JTBC 축구 예능 '뭉쳐야 찬다3'를 언급했고, 이재율도 "저는 개인적으로 홍범식 씨"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곽범이 "저도 거기 나온다. 경기를 많이 못 뛰고 있어서 그렇지 나오긴 나온다"며 자신이 언급되지 않는 상황을 섭섭해하자 최재훈은 "초창기 후반 기용됐지 않냐"고 물으며 지켜보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에 "(안정환) 감독님 신뢰를 아예 잃어버리고 나서 응원 중"이라고 밝힌 곽범은 골도 넣지 않았냐는 말에 "골 넣고 더 미움받고 있다"고 너스레 떨었다.

또 곽범은 "그럴 거면 왜 '컬투쇼' 그만두고 거기 간 거냐"는 질문에 "스케줄은 거의 비슷하다. 축구보다 떠드는 양으로 비슷하다. 벤치에서 떠들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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