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 횡단 나섰던 여행 유튜버 부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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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를 타고 대서양 횡단에 나섰던 캐나다·영국인 유튜버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인 남편 브렛 클리베리와 영국인 아내 사라 팩우드의 시신이 지난 10일 캐나다 동부 해안의 한 섬에서 발견됐다.
캐나다 왕립경찰에 따르면 부부는 노바스코샤주 세이블 섬에 표류된 구명보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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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인 남편 브렛 클리베리와 영국인 아내 사라 팩우드의 시신이 지난 10일 캐나다 동부 해안의 한 섬에서 발견됐다.
이들은 지난달 11일 친환경 요트를 타고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항구를 떠났고, 목적지는 약 3200㎞ 떨어진 대서양 한가운데 있는 아조레스 제도였다. 대서양 횡단 일정은 약 21일이 걸릴 예정이었지만, 출발한 지 일주일 만에 이들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캐나다 왕립경찰에 따르면 부부는 노바스코샤주 세이블 섬에 표류된 구명보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왜 구명보트에 타고 있었는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이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 매체는 요트가 충돌을 예상하지 못하고 지나가던 화물선에 부딪혔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캐나다 해인 경비대 측은 요트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부는 유튜브 채널 ‘테로스 어드벤처(Theros Adventures)’를 운영하고 있었다. 지난 4월 12일에 게시한 영상에서 부부는 “화석 연료를 태우지 않고도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마 지금까지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모험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부부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채널을 통해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CNN 캡처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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