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데뷔’ 디그니티 루오 “팀 지킬 것, 신인상 목표”

김원희 기자 2024. 7. 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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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디그니티의 루오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Digmotion’(디그모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디그니티의 리더 루오가 재데뷔 소감을 전했다.

루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미니 앨범 ‘디그모션’ 발매 쇼케이스에서 “이전 팀에서 원하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나왔다 보니까 더 절실했다”고 밝혔다.

루오는 2017년 그룹 MASC로 데뷔했으나 2020년 팀이 해체하면서, 디그니티로 재데뷔하게 됐다. 디그니티는 지난 2022년 9월 프리 데뷔 후 지난해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길었던 공백기에 대해서는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 하려고 노력 많이 했다”며 “이제 시작이니까 다시는 안 좋은 일어나지 않도록 팀을 열심히 지켜나가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또 “이전 그룹에서는 막내였다. 그 때는 형들이 알아서 다 해줬다. 하라는 것만 다 했다”며 “이제는 이끌어야하는 입장이라 힘들기도 했지만, 멤버들이 많이 도와줘서 적응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오는 마지막으로 “연말 시상식 무대에 오르고 싶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도 받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

이날 오후 12시 발매된 디그니티의 첫 앨범 ‘디그모션’은 이들이 음악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품위(디그니티)와 이모션을 담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식혀’를 올 여름을 겨냥한 청량 뉴트로 콘셉트로 본격적인 ‘디그니티만의 움직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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