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신바람에도…LG, 좁혀지지 않는 '선두 독주' KIA와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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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노리는 LG 트윈스가 좀처럼 선두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LG는 지난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상승세를 타며 4위에서 2위로 올라선 LG는 3위 삼성 라이온즈(50승 2무 44패), 4위 두산 베어스(50승 2무 46패)와 승차도 각각 2경기, 3경기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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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년 연속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노리는 LG 트윈스가 좀처럼 선두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LG는 지난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52승 2무 42패를 기록, 4연패 뒤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LG는 투타가 조화를 이루며 6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2경기씩 출격한 디트릭 엔스와 손주영이 전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고, 케이시 켈리가 이번 시즌 마지막 등판인 지난 1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제 역할을 해냈다.
타선은 김현수, 오스틴 딘, 박동원, 문보경의 화력을 앞세워 6경기에서 51점을 생산했다. 결승타만 2차례 때려낸 김현수가 공격을 지휘했고, 오스틴과 문보경은 홈런 2개씩을 폭발했다. 베테랑 오지환과 박해민이 부진을 딛고 살아난 것도 고무적이다.
상승세를 타며 4위에서 2위로 올라선 LG는 3위 삼성 라이온즈(50승 2무 44패), 4위 두산 베어스(50승 2무 46패)와 승차도 각각 2경기, 3경기로 벌렸다.
그러나 LG는 마냥 기뻐할 순 없었다. 6연승 신바람을 타도고 1위 KIA(58승 2무 35패)와 격차가 전혀 좁혀지지 않았다. LG가 승리를 쌓아올리면 이에 질세라 KIA도 승전보를 올렸다. KIA는 7연승 행진을 벌이는 등 7월 15경기에서 13승을 수확했다. 선두 독주 체제를 구축한 KIA는 연승 가도를 달리며 LG와 승차 6.5경기를 유지했다.
추격에 고삐를 당긴 LG는 상승 흐름을 이어간 후 KIA와 맞대결에서 승부수를 걸어야 한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3승 9패로 밀리고 있지만, 4경기가 남아있다. KIA와 일전은 2년 연속 통합우승을 향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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