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성통상, 강세…‘공개매수 실패’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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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005390)이 공개매수가 실패로 끝나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공개 매수가가 2300원 수준이었는데 2차 공개매수 때에는 가격이 이보다 높게 책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주당 매수가가 2300원으로 낮은 수준이라 소액주주 반발이 커 26% 수준만 공개매수에 응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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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신성통상(005390)이 공개매수가 실패로 끝나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공개 매수가가 2300원 수준이었는데 2차 공개매수 때에는 가격이 이보다 높게 책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16% 오른 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성통상은 장중 21%까지 급등한 바 있다.
앞서 신성통상의 최대주주 염태순 회장 등은 신성통상을 상장 폐지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잔여 주식 전체인 3164만4210주를 사들이는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그러나 주당 매수가가 2300원으로 낮은 수준이라 소액주주 반발이 커 26% 수준만 공개매수에 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염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77.98%에서 83.88%까지 높아졌으나, 상장폐지 요건인 지분율 95%엔 미치지 못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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