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피해자 40%는 자살·자해 충동 경험…고통 최고치"

남정민 기자 2024. 7. 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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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피해로 인한 자살·자해 충동 경험률은 2021년 26.8%, 2022년 38.8%, 2023년 39.9%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인식 조사 결과 피해 학생 보호자의 40.6%가 "가해 학생 측으로부터 쌍방 신고를 당했다"고 답했습니다.

피해 학생 보호자의 98.2%는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했고, 75.2%는 '경제적 부담을 경험했다', 73.4%는 '본인 또는 배우자의 생업에 지장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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