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웨이 아웃', 조진웅→염정아까지 연기 구멍 없는 라인업[종합]

신영선 기자 2024. 7. 24.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은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디즈니+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은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디즈니+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이 참석했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최국희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염정아.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유재명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 역을 맡았다. 조진웅은 흉악범을 보호해야 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백중식 역을 맡았다. 이 밖에도 염정아는 호산시장 '안명자' 역, 김무열은 김국호의 법적 대리인이자 변호사 '이상봉' 역, 성유빈은 흉악범 김국호의 아들이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서동하' 역, 이광수는 큰돈을 노리는 도축업자 '윤창재' 역, 김성철은 대형 교회 목사 '성준우' 역을 맡아 열연한다.

앞선 여러 작품에서 경찰 역을 소화했던 조진웅은 '"또 경찰이라는 말이 있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서대문 강력 6팀에서 합숙했던 적이 있는데 사수 분이 정말 생활을 하시더라. 경찰도 사람이니까. 백중식도 그런 생활력 있는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조진웅.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조진웅은 故 이선균을 대신해 작품에 합류하게 된 부분에 대해서는 "여느 작품과 같지 않나 싶지만 큰 슬픔이 있었다"면서 "제가 더 많은 보탬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잘 선보이고 싶었다. 제 의지는 더 견고하고 단단해질 수밖에 없었다. 스태프들과 오히려 더 가족이 되어 그런 각오를 갖고 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드라마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는 것에 대해서는 "OTT 시리즈는 처음이라 무척 기대된다. 인류의 보편적인 삶과 본질을 질문하니까 충분히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유재명.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유재명은 자신이 맡은 역이 실제 흉악범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이 느끼실 것 같았다. 저도 느꼈다"면서 "실제로 그분을 모티프로 하진 않았다. 제가 맡은 캐릭터는 우리가 만들어 낸 제도나 개선해야 하는 부분 등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염정아는 생애 첫 정치인 역할에 도전한 것에 대해 "정치인 역할은 처음이라 자료를 봤는데 공통점을 따로 찾진 못했다. 그저 인간 안명자에 집중하려고 했다"면서 "예능에서 인간 염정아의 모습이었다면 이번에는 연기를 하는 염정아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