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15세 연상과 결혼' 김소희 웨딩드레스 입었다…남편 어깨가 태평양이네 [MD★스타]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연예계 은퇴 선언과 결혼을 동시에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김소희가 웨딩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소희는 24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특별한 멘트 없이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커다란 꽃다발을 든 남편의 뒷모습과 그를 바라보는 김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단발머리에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매치, 우아한 매력을 풍긴다.
또 다른 사진은 독사진으로, 풍성한 레이어드가 눈길을 끄는 화이트&핑크톤의 드레스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의 변함없는 비주얼 또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김소희는 지난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같은해 그룹 엘리스로 데뷔해 활동했다.
지난 4월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 발표와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1년간 교제했으며, 지난 5월 혼인신고 한다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 그는 '나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라며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 그분과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한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 정말 행복했다. 이 마음은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다'고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김소희는 연내 스몰웨딩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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