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골 94도움' 12년 원클럽맨 낭만 끝나나..."콘테가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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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클럽맨이 드디어 팀을 떠나게 될까.
이탈리아의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4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예스퍼 린스트룀의 대체자로 도메니코 베라르디를 원하고 있다. 린스트룀의 에버튼 이적은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곧바로 나폴리는 베라르디 영입을 노리고 있다.
베라르디는 과거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활약한 덕분에 빅클럽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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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원클럽맨이 드디어 팀을 떠나게 될까.
이탈리아의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4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예스퍼 린스트룀의 대체자로 도메니코 베라르디를 원하고 있다. 린스트룀의 에버튼 이적은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아쉬운 모습을 선보였던 나폴리가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 나폴리는 2022-23시즌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 등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 김민재가 팀을 떠났고, 곧바로 빠르게 무너졌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내내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이지 못했고, 세리에A를 10위로 마쳤다.
결국 나폴리는 지난 시즌을 만회하기 위해 ‘우승 청부사’라고 불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이어서 올여름 적극적인 선수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일단 나폴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데려온 린스트룀을 처분할 예정이다. 덴마크 국적의 미드필더인 린스트룀은 지난 시즌 세리에A 22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자연스레 나폴리는 그를 매각하려 하고 있으며, 에버튼이 린스트룀 영입을 앞두고 있다.
곧바로 나폴리는 베라르디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베라르디는 정교한 왼발 킥과 뛰어난 속도를 자랑하는 측면 공격수다. 또한 최전방 공격수 바로 아래에서 뛸 수도 있는 멀티 자원이기도 하다.
베라르디는 과거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활약한 덕분에 빅클럽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는 2012년 사수올로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단 한 번도 팀을 떠난 적이 없다. 12년 동안 한 팀에서 뛰는 낭만을 선보였다. 그는 12년 동안 사수올로에서 총 370경기에 출전해 142골과 94도움을 기록했다.
이처럼 사수올로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베라르디지만, 변수가 생겼다. 사수올로가 지난 시즌을 19위로 마치며 세리에B로 강등을 당한 것이다. 덕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생기며, 이 상황을 인지한 나폴리가 그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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