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맡긴 휴대전화 사진첩 몰래 열람···서비스센터 기사 고소 당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 고객의 휴대전화를 수리하면서 사진첩을 무단으로 열람한 서비스센터 수리기사가 고소당했다.
2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피해자로부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전직 수리기사 A 씨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우편으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수리 중이던 피해자의 휴대전화 사진첩을 1시간 넘게 무단 열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 고객의 휴대전화를 수리하면서 사진첩을 무단으로 열람한 서비스센터 수리기사가 고소당했다.
2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피해자로부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전직 수리기사 A 씨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우편으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수리 중이던 피해자의 휴대전화 사진첩을 1시간 넘게 무단 열람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A 씨가 동의 없이 나체 영상물 등을 시청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휴대전화 주인이 저장한 사진과 메시지, 계정 등의 개인정보의 접근을 차단하는 ‘수리모드’를 적용한 바 있다. 이에 일부 서비스센터에는 '니가 해라 수리모드' '우리는 데이터유출 범죄자가 아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플래카드가 걸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쯔양 과거 유출 의혹' 변호사 '렉카와 연루 후회돼, 공익활동 하는 줄'
- '너무 야해, 보기 민망해' 혹평 쏟아진 제니 데뷔작, '19금 논란' 딛고 에미상 후보 올랐다
- '낙태 브이로그' ‘강아지 파양’…죄책감 전시하는 사회
- '고독사' 두려운 독거노인들, 이젠 죽음도 미리 설계한다[지금 일본에선]
- 아들 결혼에 4500억 쓰는 亞 최대부호 있는데…실업자 넘쳐 청년들은 공무원에 '올인' 하는 '이 나
- 12세 성폭행했는데 '국대'된 것도 모자라…'선수촌 밖 격리, 오히려 특혜'
- 이숙연 20대 딸, 父 돈으로 주식 사고 되팔아 3.8억 이득
- '알리 등 중국 e커머스 짝퉁 천지'…루이비통·샤넬 등 명품도 수두룩
- 北 '트럼프, '미련' 부풀려…미북관계, 美에 달려있다'
- 美 쇼핑몰 투자했다 2400억 손실…국민연금 해외부동산 첫 손실 [시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