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소장 美국방무관 갑질 의혹으로 국내 소환…국방부 조사

박응진 기자 2024. 7. 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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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에 파견된 현역 장성 국방무관이 갑질 등 의혹으로 국내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주미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국방무관 A 소장은 갑질 등 의혹으로 최근 소환돼 국방부 감사관실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국방부는 "주미 국방무관의 부적절한 행위가 제보돼 최근 소환해 국방부에서 조사 중"이라며 "조사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의거 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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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깃발. 2021.6.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미국 워싱턴DC에 파견된 현역 장성 국방무관이 갑질 등 의혹으로 국내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주미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국방무관 A 소장은 갑질 등 의혹으로 최근 소환돼 국방부 감사관실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A 소장은 지난 2021년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들을 한국으로 데려오는 '미라클 작전'을 주도한 인물이다. 미 국방무관은 전 세계에 파견된 우리 국방무관 중 계급이 가장 높다.

국방부는 "주미 국방무관의 부적절한 행위가 제보돼 최근 소환해 국방부에서 조사 중"이라며 "조사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의거 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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