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디그니티 루크 "또 다른 팀명 후보? 프루브·원앤온리 추천하기도" [MD현장]

강다윤 기자 2024. 7. 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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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디그니티 첫 번째 미니앨범 '디그모션' 발매 기념 쇼케이스.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디그니티(DIGNITY, 루오·민석·루크·온·형진)가 팀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디그니티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디그모션(Digmo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진행은 방송인 유재필이 맡았다.

이날 루크는 "디그니티(DIGNITY)는 자존감, 위엄, 품위라는 뜻이다. 각자 각자 개성과 장점을 가진 다섯 명의 멤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음악을 통해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는 의미"라고 팀명을 소개했다.

이어 "증명하다는 뜻의 '프루브(prove)'를 추천하기도 했고 K-POP에 두 번 다시없을 그룹이라는 뜻으로 '원 앤 온리(One And Only)'를 추천하기도 했다"며 또 다른 팀명 후보를 전했다.

'디그모션(Digmotion)'은 디그니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디그니티는 1990년대 힙합 레전드 아이콘인 듀스를 향한 존경심을 담아 그들의 감성을 오마주한 5세대 NEW K-POP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식혀'는 Y2K 시대에 인기를 끌었던 뉴잭스윙을 현 세대의 음악에 접목해 재해석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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