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아들 찰리, 주니어 대회 컷 탈락…이틀 동안 22오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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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응원에도 그의 아들 찰리 우즈가 US 주니어 골프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다.
찰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오클랜드 힐스 컨트리클럽 북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0오버파 80타를 쳤다.
자신에게 특별했던 대회이기에 타이거 우즈는 스코틀랜드에서 펼쳐진 디오픈을 마친 뒤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디트로이트로 빠르게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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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연소 국대' 안성현, 12위로 컷 통과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응원에도 그의 아들 찰리 우즈가 US 주니어 골프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다.
찰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오클랜드 힐스 컨트리클럽 북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0오버파 80타를 쳤다.
중간 합계 22오버파 162타에 그친 찰리는 컷 통과 기준인 4오버파에 한참 미치지 못하면서 일찌감치 짐을 쌌다.
US 오픈은 타이거 우즈에게 특별한 대회다. 타이거 우즈는 주니어 시절 대회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
자신에게 특별했던 대회이기에 타이거 우즈는 스코틀랜드에서 펼쳐진 디오픈을 마친 뒤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디트로이트로 빠르게 이동했다. 타이거 우즈는 대회 첫날부터 찰리의 경기를 지켜봤지만 아쉬움을 남기며 돌아가게 됐다.
안성현(비봉중)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치며 중간 합계 1언더파 139타로 공동 12위를 마크, 본선에 올랐다. 본선은 64명이 1대1 매치플레이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성현은 대한골프협회 최연소 국가대표로 지난 18일 로열 앤 앤시언트 골프클럽(R&A)에서 주관하는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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