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자체개발 AI기술 '부수업무' 지정

박동해 기자 2024. 7. 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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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자체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인 'KB AI-OCR'과 'KB-STA'가 금융위원회로부터 부수업무로 지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KB AI-OCR는 AI를 활용해 이미지 내 문자를 추출하는 한글 광학 문자 인식 기술이고, KB-STA는 난도가 높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금융 용어 처리에 특화된 텍스트 분석처리 기술이다.

금융위의 이번 부수업무 지정으로 KB국민은행은 자체 개발 AI 기술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에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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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문자 추출, 텍스트 분석처리 기술 개발
부수업무 지정으로 타 계열사에 적용 가능
국민은행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KB국민은행은 자체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인 'KB AI-OCR'과 'KB-STA'가 금융위원회로부터 부수업무로 지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KB AI-OCR는 AI를 활용해 이미지 내 문자를 추출하는 한글 광학 문자 인식 기술이고, KB-STA는 난도가 높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금융 용어 처리에 특화된 텍스트 분석처리 기술이다.

KB국민은행은 KB AI-OCR 기반의 문서 처리 플랫폼을 구축해 은행 내 20개 서비스 영역에 적용하고 있다. KB-STA 기술 기반으로 금리/환율 예측 시스템, 비즈니스 데이터 발굴 시스템을 구축했다.

금융위의 이번 부수업무 지정으로 KB국민은행은 자체 개발 AI 기술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에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 측은 "AI 기술 도입을 통해 업무 처리 시간이 50% 이상 단축되고, 인력 운영 효율성이 240% 이상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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