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故김민기 장례 식사비 5천만 원 전달…유족, 고인 뜻 따라 돌려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고(故) 김민기의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조의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24일 가요계와 더팩트에 따르면, 이수만은 지난 23일 고 김민기의 빈소가 마련됐던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유족에게 조의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수만은 "고인을 애도하러 온 수많은 조문객들의 식사비로 써달라"는 뜻을 전달했다고 한다.
그러나 유족은 당초 고인의 뜻에 따라 이수만이 전달한 조의금을 모두 돌려줬다고.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고(故) 김민기의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조의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유족은 조의금을 받지 않겠다는 고인의 뜻에 따라 다시 돌려줬다.
24일 가요계와 더팩트에 따르면, 이수만은 지난 23일 고 김민기의 빈소가 마련됐던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유족에게 조의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수만은 "고인을 애도하러 온 수많은 조문객들의 식사비로 써달라"는 뜻을 전달했다고 한다.
그러나 유족은 당초 고인의 뜻에 따라 이수만이 전달한 조의금을 모두 돌려줬다고.
앞서 이수만은 생전 고인이 이끈 대학로 소극장 학전 폐관 당시에도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바 있다. 이 기부금은 학전의 재정 문제를 해결하는 비용으로 사용됐다.
한편, 고 김민기는 위암 투병 끝에 지난 21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은 1951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경기중·고등학교에 입학해 미술을 배웠고, 1969년 서울대학교 회화과에 입학했으나 가수의 길로 접어 들었다.
'아침이슬', '상록수' 등 숱한 명곡을 남긴 고인은 1991년 대학로에 학전을 설립하고 수많은 신인배우, 작가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여기에는 배우 설경구를 비롯해 황정민, 장윤성, 김윤석, 조승우, 이정은 등이 거쳐갔다.
iMBC 장다희 |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학전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강경준, 불륜 인정 "내 부덕함으로 시작…실망감 안겨 죄송" 사과
- 위너 이승훈 "'결혼지옥' 출연 원해…이번 주 '부부 고민' 딱 내 스타일이야"(정희)
- EDM 스타 앨런 워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전격 출연
- 이승국, 이병헌→이정재도 인정한 '리틀 유재석' 활약(라스)
- '노 웨이 아웃' 故이선균 자리 넘겨받은 조진웅 "그 몫까지 보탬 되고파"
- [포토] 박경림, '노 웨이 늪 : 더 빠져' 빨간구두
- 송재림, 생전 인터뷰 "장례식 축제 같길…부모보다 먼저 갈 수 없어" [이슈in]
- "성범죄자는 좀 빠져"…고영욱, 지드래곤 명성에 숟가락 얹다 뭇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논란…전처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요구했나
- "더러운 인간" 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맹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