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참고서 ‘린 마케팅’ 출간

최광진 매경비즈 기자(choi.kwangjin@mkinternet.com) 2024. 7. 24.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살아남고 싶으면 돈 쓰는 마케팅을 버려라!마케팅의 본질은 고객을 확보하고 시장을 확장해 궁극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린 생산 방식'을 차용한 앨럽 딥의 '린 마케팅'은 브랜딩에 쓰는 노력과 품을 낭비하지 않고, 끊임없는 수익 중심의 직접 반응 마케팅 원칙을 브랜드 친화적으로 적용해 더 큰 수익과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가볍고 탄탄한(lean)' 마케팅 기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살아남고 싶으면 돈 쓰는 마케팅을 버려라!
마케팅의 본질은 고객을 확보하고 시장을 확장해 궁극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수많은 마케팅이 현란하게 물량을 쏟아 넣으며 겉보기에 성과를 보이는 착시효과를 불러오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고객을 확보하지 못한 채 낭비만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연쇄 창업가(새로운 기업을 계속해서 설립하는 기업가)이자 혁신적인 마케터로 주목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앨런 딥’은 스스로 통신업 회사를 설립하고 자신만의 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경제잡지 《비즈니스 리뷰 위클리(Business Review Weekly)》가 선정한 호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BRW Fast 100) 목록에 올릴 정도로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최적의 자원으로 최고의 수익을 누리는 마케팅의 혁신, 린 마케팅”
자동차 기업 도요타는 포드 자동차의 대량생산 방식을 취할 수 없는 상황에서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인 ‘린 생산 방식’을 활용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석권했다. ‘린 생산 방식’을 차용한 앨럽 딥의 ‘린 마케팅’은 브랜딩에 쓰는 노력과 품을 낭비하지 않고, 끊임없는 수익 중심의 직접 반응 마케팅 원칙을 브랜드 친화적으로 적용해 더 큰 수익과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가볍고 탄탄한(lean)’ 마케팅 기법이다. 점점 더 적은 인력과 적은 장비, 적은 시간과 적은 공간으로 더 많은 일을 하면서도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제공하는 방식이야말로 ‘린 마케팅’의 핵심이다.

『린 마케팅』은 출간된 지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아마존 마케팅 분야 상위권을 차지하며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전작 『1페이지 마케팅 플랜』의 실천 편이다. ‘린 마케팅’은 마케팅을 단발 이벤트가 아니라 연속적인 프로세스의 과정으로 인식할 때 훨씬 효율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증명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리로 고객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전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책에서는 관성에 빠진 마케터가 범하는 실수를 정확하게 짚어내고 일반 기업뿐만 아니라 소규모 자영업 현장에서도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