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매수 실패' 신성통상, 21% 급등했다 내림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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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005390) 최대주주 염태순 회장 일가가 공개매수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신성통상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공개매수 실패 소식 후 장중 한때 21.49% 오른 2770원까지 급등했다가 다시 진정세를 찾은 모습이다.
신성통상 최대주주 일가는 최근 한달 동안 지분 3164만4210주(발행주식총수의 22.02%) 공개매수를 진행했지만 목표치를 채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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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005390) 최대주주 염태순 회장 일가가 공개매수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신성통상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24일 오후 2시 6분 기준 신성통상은 전 거래일 대비 6.36% 오른 242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공개매수 실패 소식 후 장중 한때 21.49% 오른 2770원까지 급등했다가 다시 진정세를 찾은 모습이다.
신성통상 최대주주 일가는 최근 한달 동안 지분 3164만4210주(발행주식총수의 22.02%) 공개매수를 진행했지만 목표치를 채우지 못했다. 공개매수에 응한 건 846만6108주(26.75%) 수준이었다.
상장폐지 요건이 지분 95% 이상인 만큼 추가 공개매수가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풀며 주가도 덩달아 튀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염 회장 측 지분율은 1차 공개매수 후 83.88%다.
신성통상은 지오지아와 올젠, 유니온베이, 아이브로스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니트의류 전문 수출업체다.
천민아 기자 mi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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